24년 가을, 아직 볕이 뜨거울 때 사람마음의 화두는 지난 10여 년을 정리하고 향후를 관통하는 활동의 핵심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마음의 심리치료는 "트라우마는 사회적 고통"이라는 신념에서 시작되었고, "꼭 필요한 사람에게 심리치료를" 제공하고자 활동을 계속했으며, 이런 활동이 한 곳에 머물지 않으려면 "트라우마 심리치료의 공공성 확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연대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25년 초, 이런 고민을 사람마음 구성원들만 하는 것은 아닐거라는 믿음으로 생존자를 함께 돕기 위해 연대하자!는 편지를 상담가들에게 띄웠습니다. "공익심리치료활동연대"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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