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소식 전합니다. 지난 한 해의 활동을 정리하고 새로운 활동을 계획하면서 연말연시를 바쁘게 보냈는데요. 2023년은 트라우마 생존자 지원이라는 본연의 활동에 더욱 집중하는 한 해가 되고자 합니다.
근거 기반의 트라우마 초점 심리치료 제공은 사람마음이 꾸준히 해오고 있는 주요한 활동입니다. 2022년에는 총 2,499례의 개인상담을 진행하였고 한 해 동안 사람마음에 처음 방문하신 분들은 총 84명입니다. 집단프로그램인 변증법행동치료학교와 마음기술훈련학교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9주 동안 몸과 마음의 상태를 자각하고 조절하는 기술을 배우고 연습하는 과정을 함께 하였습니다. 첫 상담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트라우마와 그 영향에 대해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우리 같이 살아요’ 강의를 7회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도 사람마음과 함께 하는 연계기관들이 있기에 더 많은 생존자들의 치유가 가능했습니다. 총 8개 기관의 협력으로 총 36명의 생존자들의 심리치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현장의 전문가, 활동가들과 함께 배우고 나누기 위하여 외부 연계기관과 함께 트라우마 관련 주제에 대한 강의와 워크샵을 29회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2022년에는 사람마음이 주관하는 교육을 3단계로 진행해보았습니다. 트라우마 지원의 입문 단계로 트라우마 인식 향상 교육을 2회 진행하였고, 다음 단계로는 심리치료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심리치료 실전교육 기초편을 마련하였습니다. 마지막 심화 단계는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내러티브 노출치료 워크샵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트라우마 생존자를 지원하는 현장 활동가와 상담가들이 지원활동을 하는 데에 힘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경계성 성격장애에 대한 심리치료의 효과를 검증하고 보급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경계선 성격장애 전향적 임상 코호트 구축 및 근거기반 치료 개발 연구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문답 형식의 카드뉴스를 통해 경계선 성격장애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2023년에도 사람마음이 계속 활동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사람마음의 활동을 잘 알리고 더 많은 생존자와 기부자들이 사람마음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마음 회원 여러분 모두 지금처럼 지지하고 응원해주세요. 언제나 건강하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